쿵푸팬드를 봐 왔어요.
역시 드림워크스이네요. 어린이용 영화인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 영화가 아니었어요.
물론 저희 애들도 너무 즐겼어요. 하지만 영화과에 있으신 분들이 다 어른분들이 였어요.
감동적인 부분도 많고 웃기는 부분도 정말 많고 어느 순간은 눈물 난 뻔했는데, 또 웃겼어요.
영상은 너무 아름다웠어요. 실사?라고 생각하는 전도에요.실사라면 이런 박력있는 싸움은 못해지만..
키워드는 사랑과 미듬, 그리고 음식^^?
자기자신을 믿으면 열심히 하면 하도록 할 수 있다는 자신이 난 영화였어요!
중국 만두로 과격하게 싸우면서 훈련하는 모습, 신성한 복숭아를 입에 많이 넣은 역심히 많은 모습도 최고!!
그런데, 시푸선생님과 타이랑, 그리고 시푸선생님과 포, 그 3명 관계에 그 영화 '스타워즈'의 어떤 3명과계를 연상한 사람은 저만인지...? 선생님을 사랑하니까 선생님에게 인정 받고 싶었던데 끝끝내 안 받기 때문에 다크사이도에 드러서버린 타이랑, 타이랑을 너무너무 사랑하면서 그의 '선'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타이랑을 잃어버린 신푸 선생님, 처음엔 자기도 선생님도 아무도 안 믿는데, 조금씩 자기에 마음을 플는 선생님을 느겨서 선생님을 믿고 마침내는 포자신을 강하게 믿을 수 있게 �어요. 그 삼각과계가 정말 '스타워즈'이네요. 그레서 쿵푸에 흥미 있는 분만이 마니라, 스타워즈 좋아하는 분도 꼭 보시면 좋겠어요~^^!
단하나 아쉬운 건 제가 일본어로 봤는데, 비의 노래(ending thema)가 들을 수 없었어요.
듣고 싶었어요!! 한국분들 불어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