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에서 부산콘서트 대박이였다고 기쁜 소식이

귀에 들어갔네요.

역시, 김종국!

얘기 듣기만 해도 대단하다.

가페에서는 서울공연에 가시는 분들 재미 때문에

내용(특히 곡명들..)은 비밀로 하게 되니까 자세한 정보는

올라가시지 않지만, 오신분들의 흥분한 마음들이 가페중에

뛰어날아다니고 있어요..

안간 저도 흥분하고...

대성겅였다는 소식이 들었으니, 한숨 쉬고

안심해서 그래는지 기뻐서 그래는지 왠지 눈물까지 흐르고...

 

저 같은 가지 못했는 사람에게 부산뉴스가 소식을 전해주니까

스크랩했어요. 일본어로도 간단하게 번역했는데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SCRAP>부산 뉴스(기자 부로그 뉴스)....'한 남자 김종국! 을 만난다(2009.3.15)'

.....http://news20.busan.com/blogNews/blogNewsController.jsp?sectionId=1_4&newsId=20090316000037

(사진/기사는 전부 다 원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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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15] 한 남자, 김종국! 을 만나다.
[09.3.15] ハンナムジャ,キムジョングク!に会った

김은영 이불로그 가기

 

    기자로 있다 보면 일반인들이 흔히 만나기 어려운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인터뷰 할 기회가 종종 있다. 소속 부서가 문화부라면, 예술가는 물론 영화배우, 연예인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가끔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연예인의 경우, 점점더 확고해지는 매니지먼트 시스템 때문에 주최측이 마련하는 공식 기자회견이 아니면 개인 인터뷰가 쉽지 않은 것도 현실이다.

    그런 와중에 부산에 온 가수 김종국(33) 을 잠깐 만날 일이 있었다. 처음엔 와이드 인터뷰라도 해 볼까 생각 했었지만 5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본인도 많이 긴장한 나머지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 같다고 해 공식 인터뷰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고, 공연 후에 개인적으로 잠시 얼굴을 보는 것으로 대신해야 했다.

 記者であると 一般人たちがなかなか会えない人々に「直接」会ってインタビュ-する機会がさまざまある.所属部署が文化部であれば,芸術家はもちろん映画俳優,藝能人たちに会えるという点で時々うらやましがられることもある.しかし藝能人の場合,だんだん確固しつつあるマネ-ジメントシステムのため主催サイドが準備した公式記者会見でない個人的なインタビューは簡単ではないのが現実だ.

 そんな渦中に釜山に来た歌手キムジョングク(33)に少しばかり会うことが有った.初めはワイドインタビュ-でもしてみようかと思ったけれど,5年ぶりに初めてひらく単独コンサ-トを前にして本人も大変緊張のあまり心の余裕がないようだといい公式インタビュ-は次の機会に回し,公演の後に個人的にしばし顔を見ることに変わりにし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 

 

  

    ’김종국 2009 부산 콘서트 Just Listen’은 지난 14~15일 이틀 동안 부산시민회관에서 마련됐다. 첫날 1천300여 명, 둘쨋날 1천400여 명 등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이 그를 만나러 온 팬들의 열기로 가득찼다.

    알려졌다시피 김종국은 1995년 남성 듀오 ’터보’로 데뷔한 이래 솔로로 전향했으며 현재까지 정규 음반만 10장을 발매했다. 이번 부산 콘서트에서는 인터넷상에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 새 노래 ’행복병’외에 ’사랑해 널 사랑해’ ’사랑스러워’ ’제자리걸음’ ’어제보다 오늘 더’ 등 팬들에게 익숙한 히트곡들, 무대나 방송을 통해서는 만나기 어려웠던 터보 초기 시절의 히트곡들, 솔로음반에 수록되어 있지만 방송을 통해서는 많이 들려주지 못한 곡들을 대거 선보였다.아닌게 아니라 김종국은 이날 콘서트 도중 "예능인 김종국이 아니라 가수 김종국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자 노력했다"고 할 정도로 모처럼의 개인 콘서트에 강한 의욕을 내보였다. 

 「キムジョングク2009釜山コンサ-トJust Listen」は去る14~15日 の二日間釜山市民会館で準備された.初日は1,300余名,二日目は1,400名など釜山市民会館大劇場が彼に会おうとやってきたファンたちの熱気で満ち満ちた.

 お知らせの通りキムジョングクは1995年男性デュオ「タ-ボ」としてデビュ-してこのかた ソロとして転向して現在まで正規アルバムだけで10枚を販売した.このたびの釜山コンサ-トではインタ-ネット上にデジタルシングルで販売した新曲「しあわせ病」の他に 「さらんへ のrさらんへ」「サランスロウォ」「足踏み」「昨日より今日もっと」などファンたちになじんだヒット曲をステ-ジや放送を通じてはめったに出会えなくなったタ-ボ時代初期のヒット曲,ソロアルバムに収録されているけれども放送を通じては聞かせてくれ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曲を大挙 披露した.他でもないキムジョングクはこの日コンサ-トの途中「バラエティ人キムジョングクではなく歌手キムジョングクの姿をたくさん見せ手上げようと努力した」と言うほどめったにない個人コンサ-トに強い意欲をみせた.

    

     공연 게스트로는 ’터보’ 시절 함께 활동했던 마이키 외에도 같은 소속사 후배인 ’마이티 마우스’도 출연해 콘서트장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공연 후반부는 거의 선 채로 관람해야 할 정도였다. 

    또한 이날의 색다른 추억거리 중 하나는 발라드 가수 김종국이 ’트로트 본색’을 유감없이 드러낸 것. 공연 중간에, 친구 차태현이 영상메시지를 통해 ’트로트 운운’ 할 때만 해도 상상도 못했는데 김종국은 은색 반짝이 의상까지 걸친 채 무대에 나와 이제까지 단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트로트 신곡 ’따줘’를 열창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公演のゲストとしては「タ-ボ」時代 共に活動したマイキの他にも同じ事務所の後輩である「マイティマウス」も出演しコンサ-ト会場の雰囲気をひときわ熱くした.公演の後半部はほぼ立ったままで観覧しなければならないほどだった.

 またこの日の異色な思いでのたねの一つはバラ-ド歌手キムジョングクが「トロット(演歌)の本性」を遺憾なく表したこと.公演の半ばに友人のチャテヒョンが映像メッセージを通じて「トロット云々」する時だけでも想像もできなかったのにキムジョングクは銀色のギラギラする衣装まで引っかけたままステ-ジに登場し今までただ一度も公開した事のないトロットの新曲「取ってちょうだい」を熱唱しファンたちを驚かせた. 

  

    한편 그와의 짧은 만남은 15일 오후 공연 직후 부산시민회관 대기실에서 이뤄졌다. 오는 21~22일 서울(이화여대 대강당)에 앞서 부산서 먼저 콘서트가 열린 탓에 안양에서 어머니까지 내려와 축하해 주시는 등 대기실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사실 김종국은 그룹 ’터보’ 시절부터 지금까지 14년간 가수 활동을 했고, 최근엔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해 비교적 활달한 성격의 소유자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의외로 수줍음이 많고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고 사전에 매니저로부터 전해 들은 터라 그와의 만남이 어색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했다.  

 一方彼との短い会見は15日午後公演直後 釜山市民会館の楽屋で行われた.来る21~22日のソウル(梨花女子大大講堂)に先立ち釜山でまずコンサ-トが開かれたために安養からお母さんまでいらっしゃりお祝いしてくださったなど楽屋の雰囲気は和気藹藹だった.

 事実キムジョングクはグル-プ「タ-ボ」時代から今まで14年間歌手活動をし,最近はバラエティ番組にもしばしば出演し比較的闊達な性格の持ち主であると予想したが意外にはにかみ屋で人見知りのひどいほうだと事前にマネ-ジャ-を通じて聞いたので彼との会見がぎごちなくなるかと心配もしていた. 

   

     하지만 그를 직접 만나보자 그 같은 걱정은 기우였음을 알게 됐다. 겸손하면서도 다정다감한 그의 말투는 누구라도 금세 호감을 표시할 정도였다. 특히 이날 공연을 보면서 김종국의 매력에 흠뻑 빠져든 아이들마저도 그가 일일이 이름을 적어가며 사인을 해준 뒤 둘이서, 혹은 여럿이서, 몇 차례고 사진을 찍자고 했을 때도 전혀 귀찮은 기색없이 응해주자 껌뻑 넘어갈 정도였다. 대기실을 돌아나올 때도 그가 "잘가라"며 함박웃음을 지으며 아이들에게 손을 흔들어 주자 아이들은 어쩔 줄 몰라하며 행복해 했다.

    마지막으로 우여곡절 끝에 인터뷰가 미뤄진 것에 대해서도 그는 "오랜만의 단독 콘서트인 데다 부산서 처음으로 열려 긴장한 나머지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며 미안함을 전했고, 대신 내년이면 가수 데뷔 15주년을 맞는 만큼 그땐 마음 먹고 인터뷰를 한 번 해보자는 말로 훗날을 기약했다.   

  그와의 만남이 다시 기다려지는 이유가 하나 생긴 셈이다.

   아참, 김종국은 지난 13일 금요일부터 며칠 동안 부산에 내내 머무르더니 해운대의 비경에 빠졌는지 "부산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줄 몰랐다. 꼭 외국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는데, 말뿐 아니라 부산에 자주 놀러오고, 또 많이 사랑해 주길 당부했다. 아울러 서울 공연도 무사히 잘 치르길 바란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건넸고 악수를 한 뒤 헤어졌다.

 しかし彼に直接会ってそのような心配は杞憂であったことがわかった.控え目でありながらとても優しい彼の言葉づかいは誰でもたちまち好感を覚えるほどだ.特にこの日公演を見ながらキムジョングクの魅力にたっぷりはまった子供たちまでも彼がいちいち名前を書き記してサインをしてくれたあと,二人でまたは数人で何回か写真を撮ろうと言った時も決して面倒くさい顔つきも見せず応じてくれるや危うく倒れるほどだった.楽屋を出る時も彼が「気をつけてかえれよ」とほほ笑みながら子供たちに手を振ってくれ子供たちはどうする事もできないほど幸せになった.

 最後に紆余曲折の果てにインタビュ-が延期されたことについても彼は「久しぶりの単独コンサ-トの場所が釜山で初めて開かれ緊張したために心の余裕がなかった」と言い申し訳ないと伝えた.代わりに来年なら歌手デビュ-15周年を迎えるがその時は決心してインタビュ-を一回しようと言う言葉で後日を期した.

 彼との会見が再び待たれる理由が一つできたわけだ.

 あ、キムジョングクはさる13日金曜日から数日間ずっと釜山に滞在したので、海雲台の秘境にはまったのか「 釜山がこのように美しいところとは知らなかった.外国であるかのような感じがした」と言ったのだが,言葉だけではなく釜山にしばしば遊びに来てもっと好きになってくれるように頼むとともにソウル公演も無事に執り行われるようにと言う言葉を最後に伝え握手をした後別れた.

 

 

 

다음에는 꼭 가고싶다...특히 여름이라면 무엇을 보기해도 가야된다.

그런 결의를 하게 된 윗 글이였다...

다음에는 꼭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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