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우연히 봤더니 여기 장소를 빌리고 불로그를 시작해서 벌써 5년8개월이 된 거구나.
김종국님을 좋아하게 돼서 어두웠던 세계가 밝아지고 뭔가가 확 불어진 느낌이 왔을 때 그 행복과 고마음을 공유하고 싶어서 여기에 왔는데 당초 찾아온 사람도 없었는데 매일 갱신하면서 점점 많아졌지.
그 때 한국어도 유치원생급이라서 종국님을 아주아주 좋아하긴 했지만 정보 수습도 전달도 실력부족으로 못한 상태였는데
종국님이 체대후 긴 공백기간을 두고 컴백하셨을때 이런 불로그에 하루에 만명 방문자가 오셔가지고 깜짝 놀랐고 책임을 느껴서 덜덜 떨리고 무서워까지 했지..
반명 종국님 위대함도 느끼고 자랑스러움으로 가슴이 다뜻해진 게 생생하게 떠올란다.
그 때는 지방별 방문자 분석기능이 아직 있어 서울이 많는 게 인구가 많아서 이해할수있었는데 경남이 왜 많은가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네.ㅋㅋ (참고로 제주도에서는 그때 단 한버도 안오셔서 제주 롯떼에서 공연하셨을 때는 많이 걱정했지만 대성공하셨다. 아하하. 이 불로그가 뭔데 그런 고만한 생각이 났었지?)
지금은 김종국님 공식 카페에도 재팬방이 생겨서 정보를 곧 주시고 종국님 활동도 유니버설화하셔서 이 불로그 의미도 희미하게 되고 내가 주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들어가면서 페북이나 트위터에 활동 장소를 옮기면서 매일 불로그를 갱신 못해져서 (정말 스마트폰 사용자가 다음 불로그를 갱신하는게 보통 일이 아니다.스크랩 하나 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 블로그를 챙기지지 못하니까 미안하지만 이 블로그는 제 원점이라고 할수있는 거점이고 여전히 소중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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