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날이네요. 마지막 촬연 날.
지금쯤 뭔가 게임을 촤령중일지 모르네요....
또 고생하시면서...
오늘 밤은 천희 씨, 예진양 떠나갔을 때처럼
가족끼리 영상을 보면서 밥을 드시고
얘기를 나눌 지 모르네요.
누군가가 울기 시작하면(아마...대성군이나, 혹시 효리 씨?)...
진실은 잘 모르지만, 남에게 얘기를 못하는 정도 고생 많았다고
상상하기는 어렵지 않아요.
보기만 해도 많이 고생하썼구나...라고 몇번이나 느꼈어요.
정말 고생에 비해 보람이 적었던 이 프로...
대본논란이나, 참돔조작논란...등등
어이가 없어서 쓰는게 조차 싫은 피난...
(어떤 오락프로가 대본도 없이 편집도 없이 방송할 수 있어요?)
김종국 씨도 새 가족으로서 가입하신 당시
패떴에 더 이상 가족 필요없다, 김공익은 당장 떠나가라...라고..
(물론 가입결과는 참 좋았지만요^^)
놀랍게도 공식 팬카페라는 곳에서도 그랬는데, 정말 울고 싶은 심경이었어요.
(그 카페는 공식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는데 패떴도 끝나기전에 시청률이 떨어지자
다른 카페가 되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고생할 때야 지지해야 하는 게 아닌가요?)
하지만, 그런 좋지 않은 환경중에 지금까지 좋은 프로를 만들어 주신
패떴 제작진과 출연자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패떴이 대단한 점은 프로그램이 끝난 다는 소문이 나온 후에 시청률 점점 높아져서
어떤 회는 20%을 넘었던 적조차 있는 점입니다.
이것도 제작진/출연자분들이 정말 가족처럼 하나가 되는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 스고가 많으셨습니다.
저는 한국말은 잘 못하지만, 많이 많이 웃음을 받았어요.
오늘과 내일 촬영이 무사히 마치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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