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vs `런닝맨` 유재석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11124105116344

출처 :  [미디어다음] 연예 
글쓴이 : 스타뉴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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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외국 팬 푸념이라고 생각하시고 그냥 넘어가시기 바래요.

 

이런 기사가 나올 때마다 답답한 마음을 가릴 수가 없습니다.

 

확실히 유재석님 역할은 크고 배려 깊은 사람이고 종국님이 종경하시는 분이라는 게 인정합니다. 하지만, 기사에 뜬 것같은 것은 그 분이 MC고 단 하나 개그맨인것을 생각하면 아직 이렇게 뭐든지 유재석 덕만으로 하는 것 약간 단락적일까 싶습니다.

 

종국님 활약은 힘 세서만 있는 게 아닌 것은 종국님 팬이 아니라도

시청자라면 다 아는 것입니다.

20년이 가까운 세월을 연예계라는 특이한 세계에 신분을 놓은 사람로써 경험도 많고

종국님 자신도 말씀하신 듯 동물적인 육감이라는 것도 도와 주고

밀고 댕기고...(연애와 프로그램 구성이라는게 닮았다는 것입니다)

저 번주같이 출연 부분이 적어서 팬으로써는 아쉬움을 감추기는 하지 않지만,

그것도 그의 프로그램전체를 읽을 수 있는 능력 때문입니다.

그의 능력과 노력은 프로그램 존족에 크게(전부라는 소리는 절대로 하지 못하지만) 공헌했고

그 덕분에 그 사이에 예능에 익숙하지 않았던 다른 멤버들도 각각 특징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순 없지요.

 

그런데, 그 부분이 팬으로써 답답한 부분입니다.

종국님 성격상 다양한 활동은 하지 않고 하나하나에 전력 투구를 하는 분이죠. 다들 런닝맨을 하면서 다른 오락 프로그램을 하고나, 드라마를 찍고나, 음반을 내고나..

그런데, 종국님은 일본 공연 사연도 있었지만 그 분이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하신 공연을 올해 한국에서 한번도 못하고.. (이렇게 친구에 말했다가 바보같이 선한 사람이다..라고 했습니다ㅠㅠ)

일본에서도 그랬지만, 세게 각국에서 런닝맨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 분을 개그맨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생기고.. 분합니다.

아마.. 종국님은 최선을 다한 것이니까 흐뭇해지시겠지만요..

 

저만 욕심을 갖고 있는 건가요?

 

지금같이 혼돈스러운 머리로는 이 글에 좋은 마무리를 적어놓을 수는 없지만

한마디라도 남지 않으면 참을 수 없는 것 같아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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