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14 일기(날씨 비)

내가 모자란 한국말로 조금

건방진 말을 하나 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제가 한국말 듣기도 어렵고

표현도 적당하지도 않고 한국 방송에 대해

밝지 않아서 오해가 많으면 죄송한다.

 

 

그런데, 한마디로 말하면,

오늘 방송, 없어도 되는 방송이었다.

이건 제 상상뿐입니다만, 방송편성상,

시즌2와의 연결로 하기 위해

그냥 출연자들을 이용한 그런 방송이 아니었을까..

패떴에는 인기에만 관심이 있고 패떴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의 의도가 약간 느낄 수 있을까 싶었다. 

 

 

출연자들은 아무리 바쁘도라도 의리 있는 '패떴'이고

다 모여야 '패떴'이니까, 다 온다.

근데, 이미 기운이 다 떨어진 걸 

아무리 프로래도, 아무리 노력해도

어떻게 될 수 있는 것이 왜 아무도 알 수가 없었느냐?

 

어차피, 만드는 거라면, 시청자가 기대하는 대로,

'눈말 바다'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됐는데,

지난주 보았더니 그렇게 마무리를 하는 게 싫어한 것 같았다.

 

오늘 휴일이니까(휴일이 맞나?) , 제작진이 쉬고 싶어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오해를 받는다.

제작진이 다음 일이 있어서 

1주분 그다지 준바하지 않고 가벽게 만들었다는 걸로  보인다. 

 

 

방송국에서는 마무리 깨끗이 해야 만든 보람이 있다는 말이 없는 것 같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