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공영이 어떤지 설명하는 글을 기대하실 거라고 생각하지만,

다음 글은 준비편입니당.. ㅋㅋ

 

여행 개요.. (여행사 홈페이지 번역) http://blog.daum.net/jongchandaisuki/7875913

추가 이벤트 번역 .. http://cafe.daum.net/jongkooklove/Jxu/746

 

 

우선..

어느때와 달리 이번에는 2샷 자신 찍을 때, 직접 건너드릴 수 있겠다고 들어서 많이 고민했어요.

종국님이 기뻐하실 물건이고 제 마음도 알려드릴 수 있는 것..

그래도 저는 4집에서 팬이된 새싹이니까(나이는 꽤 많지만요..) 파파투스 분들처렴 딱 맞고 센스 있는 것은 거르지 못해요.

그래서 이번에도 늘 그랬듯이 검은 거양이가 들어있는 수건에다고 종국님 이름도 자수해달라고 부탁한 것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요즘에 가벼운 당녀병에 걸려서 오랫동안 피하던  (김종국님 팬으로써 참 부끄러운 일이지만..^^;;)

운동을 시작해서 싸이던 체중을 낭생처음으로 감량할 수 있었는데, 그 기념(?)으로 저도 똑같은 수건을 준비해서

살짝 커플 수건 놀이...(죄송합니다~)

 

 

 

그리고 둘째 날에는 종국님 출발하실 때, 배웅 나갈 수 있다고 3일전쯤에 안내가 왔으니

그 때는 얘기를 할 수 없곘다.. 그래도 추석인데, 뭔가 인사를 하고 싶은데, 어떠게 하면 될까..

고민한 결과 플랜카드를 만들기로 했어요.

그런데, 추석 인사라는 것은 교과서에는 있긴 있는데, 어떤 문구가 어울리는지는 알지 못했어요.

그래서 트웟에서 도와 달라고 트웟에서 부탁했는데, 친절하게 몇명 한국팬분들이 도와 주셨어요.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플랜 카드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왠일입니까..

제가 잠이 들었을 때 갑자기 지네가 물었어요.

출발 전날이에요. 열까지 나고 그렇지 않아도 주부가 집을 비우려고 하니까 바쁜데

고민했는데, 고맙게도 막내 딸이 '엄마 난 도와 줄 수 있다'라고 해줬어요.

저는 기쁘게 부탁하는데, 집안일이 다 지워서 봤더니 위 사진에다 런닝맨 홧팅 넘버원 홧팅까지는 괜찮은데,

하트마크나 별마크나 많이 놓고 대학원생, 고등학생의 엄마가 들으려는 플랜카드치고는 좀.. 불끄러운 물건이 되고 있었어요..--;;.

 

 

그리고 모처럼 종국님 일팬이 모여서 버스 여행에 떠날 건데, 뭔가 특별한 일로 만들고 싶었어요.

그런 일을 다시 있을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될지 모르겠으니까요.

그런데, 생각나는 일은 다 촌스러운 일뿐인데.. 그 중에 제일 좋은 것 같은 일을 기획했어요.

호텔까지 가는 길에(1시간정도였습니다) 제가 종국님 노래를 초이스해서 만든 시디를 버스 안에서 들으면서

참가자분들와 같이 노래를 부르면서 종국님이 기다리시는 호탤까지 가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기획사와 여행사에 문의했는데, 답이 없었어요.

그러니까 직접 부탁하려고 1호차 2호차 예비의 3장을 급거 만들고 갖고 갔죠.

(여행 후 답이 왔으니까 준비하시느라 바쁘셨던 것 같아요)

 

노래는 다 의미를 담았어요. 

대풍이나 여러 상황에서도 와주실 종국님을 생각하면서 '고맙다'에서 시직해서 대표곡'한남자'까지 10곡넘어 담았어요.

못오실 거라고 생각했지만, 마이카와 쇼리군 상추군와에 올포유,회상,투나잇, 행복병을..

일팬에게는 낫설은 터보노래와 1집노래도 담고요,

 

 

그런데, 준비하면서 그분 예능중단 사건 뉴스가 들렸어요.

29일 어두운 마음으로 억지로 미소를 짓으시면서 신나는 노래를 부르시는 것을 싫었어요.

정말 정말 싫었어요. 그래서 종국님에게 미소짓게 만들려고 급거 트윗에서 부탁해서 종국님께 응원메시지를 모았어요.

급하게 부탁했는데, 많이는 모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진심있는 메시지가 모였어요. 그것을 영상으로 만들고 usb에 담았어요.

다행이 개리님이 어려운 결정을 하셔서 저희가 기쁜 마음으로 종국님과 만날 수 있엇지만,

그동안 종국님 마음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아파요.

맨 위 사진을 보시면 종국님이 usb도 갖고 계시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사랑스러워 하트판도 예쁘게 만들려고 했는데, 열나기 때문에 그냥 하트판을 가져갔습니다. 잉잉 


다음은 하마마쓰 역 출발편입니다~.

 

출처 : 파피투스
글쓴이 : cho-rok 원글보기
메모 : 日本語は,  http://blog.goo.ne.jp/jongc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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