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추가했지만 영상이 잘 업로드 못하기 때문에 다음 글에서 업로드 하겠습니다.
일정(예정)
<29일>
12:30 하마마쓰역에서 집합. 전용버서에서 호텔까지 이동
13:30(쯤) 호텔 도착. 체크인
15:30~ 제1부 라이브 공연. 개장은 15:10~
제 2부 노래자랑 대회
제 3부 2샷 사진 & 선물 드리기
19:30~ 저녁 식사 이후 자유시간
<30일>
9:45 체크 아웃
10:00 종국님이 배웅해주시면서 버스로 출발(3일전에 우리가 배웅해드릴 것으로 병경)
11:00 하마마쓰역에서 해산
[출발]
우선 버스 타기 직전에 윗글에서 말씀해드린 것을 여행사 직원분에게
직접 부탁했습니다. 직원분은 설마 아니겠지라는 표정으로 손님 마음이 알겠지만,
버스가 2대 있는데, 1대만 음악을 들리줬으면 곤란한다고 거절하셨어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저는 벌써 2장하고 예비를 1장 합쳐서 3장을 갖어 왔었습니다. 그것을 보여드렸더니 직원분은 졌다는 뜻 허락을 주셨어요.
부탁을 들어주신 KNT! 직원님, 고맙습니다~!
그런데, 음악을 들려드리는게 다들에게 비밀였기에 반응이 참 궁금했는데, 다행이 좋았어요.
[도착]
호탤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태풍 영향으로 비가 올지 모르기에 라니브 시작시간이 앞당겨졌다고 연락을 받았어요. 산책이라도 갈까 생각했는데, 화장만 고치고 라이브장까지 부랴서랴 나왔어요.
[라이브 전반]
라이브장은 수영장 옆이라고 들었는데, 실체로는 수영장 안였어요. 물에서 떠오른 비너스가 생각나서 혼자 울었죠. 아..죄송해요..
접스처에서 안주와 부채를 받고 저는 우롱차, 친구는 주스를 사서 안에 들어갔어요.
아주 더운 날.. 시작시간이 일직 돼서 선셋라이브가 아닌 선샤인 라이브가 되버린 라이브였는데 맥추도 팔았지만, 나중에 2샷사진 촬영이 있기때문인지 술을 부탁한 분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자리를 찾으면서 친구를 찾고 인사도 나누면서 종국님을 기다렸어요.
오른쪽 멀리서 등장하신 종국님.. 흰 브이넥셔츠에다 조끼를 입으시고 살짝 보이는 가슴.. 런닝맨 촬영때문인지 더욱 가매지신 것 같은 굵은 팔.. 아..종국님이다..
매주마다 티비에서 보던 모습과 전혀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며 안심했습니다.
종국님이 가벽게 인사하신 후 즉 노래를 부르셨어요.
노래가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후광이 비친 것 같았어요. 눈물이 날 뻔했어요.
시작 노래가 리메이크의 ‘가을 편지’이고 마무리가 ‘편지’였는데, 리메이크 앨범은 어느 노래를 들어도 지금 종국님 목소리에 딱 맞아서 듣기 좋아요. 앞으로 나올 음반이 아주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테이블도 있기에 곡명을 메모했지만, 점점 노래에 집중하고 정신을 잃어버리면서 그 후에 기억이 정확까지 않습니다. 일팬중에 능력자가 도와주신 것을 기대합시다^^.)
노래를 한두곡 부르시고서 인사를 하셨습니다.
‘Aitakatta desu’(보고 싶었어요)를 많이 연습을 하셨다고 수줍어하신 모습이 아주 귀여웠어요. 그런 표정등이 런닝맨등과 전혀 다른 점이죠.
사랑스러워의 발간 아저씨 엄태인 씨와 자주 보던 댄서분들도 와주시고 즐거운 노래가 시작했어요. 저희들도 일어서서 즐겁게 같이 큰소리로 불렀어요. 옆 팬분은 어떤 노래도 다 완벽하게 추셔서 감짝 놀랐어요. 거침없이 춤출 수 있는 건 야외공연이 아니면 볼 수 없는 거죠. 즐거웠습니다~^^.
따줘에서는 조끼를 벗으시고 은색 자킷을 입으셨는데, 편소와 달리 약간 얇은 옷감인 것 같습니다. 여름버전?? 그 은색 자킷이 너무 반짝반짝해서 뒤에 있는 호수에서 나타난 용왕같았습니다.ㅋㅋ
따줘가 끝나서 자킷을 벗으신 종국님.. 뭔가를 가져달라고 동작을 계속해서 하셨어요. 그런데, 댄서님도 잘 이해하지 못해서 다시 은색 자킷을 가져갔다가 어정버정..
아마 부이넥 셔츠가 얇아서 살이 비치는 게 너무 섹시해서 신경 쓰신 것 같은데, 근데, 종국님 마음도 모르게 저희는 ‘그대로 하세요~’ 외쳤습니다..ㅋㅋㅋ
종국님이 ‘조끼! 조끼!’ 라고 외쳐서 당황하신 이유는 다음노래였습니다.
나카시마 미카 씨의 ‘사쿠라이로 마우 코로’
일본 사람도 완전히 이해하는 게 어려운 정도의 아름다운 가사의 노래입니다. 내용도 곡도 아릅답고요, 무엇보다 종국님 목소리의 딱 맞으셨습니다. 저는 왠지 눈물이 펑펑 나기 시작해서 재빨리 수건을 찾았지만, 눈물이 많이 나서 찾지 못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손가락으로 눈물을 닦으면서 노래를 듣고 또 울고 다시 닦고 계속 울었습니다. 음악이라는 게 정말 어떤 조건도 없이 가슴에 닿은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공연중의 있던 포토 타임 때 종국님
공연 직진 무대
윈래 수영장 때
(홑텔 홈페이지에서 )
[선물]
감동적인 노래가 끝나고 종국님 애장품을 주셨습니다. 보통에서 쓰시던 야구모자와 털모자 였답니다. 다행이도 제 친구가 담청했는데, 친구는 모자에다 사인을 받다고 했습니다.
[선물2]
두번째 선물은 노래였습니다.
추첨으로 어떤 여자 팬이 ‘한 여자’가 됐습니다. 종국님은 처음에는 여자 분을 보셨는데, 수줍하시는지 점점 객속을 보시면서 노래를 하시고 가끔씩만 여자분을 보셨습니다.
그런 연예인답지 않은 태도도 저는 좋아합니다.
선물을 받으신 분들도 너무 좋게 받으셨고요, 보기 좋았습니다.
[후반]
다시 노래가 시작했어요. 엄태인 씨도 다시 등장사셔서 feeling을 부르셨어요. 저는 그 노래를 실체로 본적 없는데 참여 못했던 오사카에서 부르셨다고 들어서 어떻게든 듣고 싶었던 노래였습니다. 종국님 혹시 제 마음을 아셨나요^^? ㅋㅋ
근데, 무서운 정도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다음 노래는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이었는데, 노래 시작하자 비행기도 없는데, 하늘에 비행기운같은 그름이 나타나고 비도 안왔는데, 무지개가 2개 나타났어요. 저도 모르게 ‘더블 레인보우다!’라고 외쳤어요. 종국님도 노래하시면서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셨어요. 정말 야외가 아니면 일어날 일이 아니고 뭔가 멀지 않은 장래에 대박이 나는 길조같았어요^^.
즐거운 시간은 화살같이 흐릅니다. 마지막 노래 리메이크 앨범 ‘편지’가 됐습니다.
여기까지가 끝인가버어.. 끝이 너무 빠르게 왔습니다. 더 노래를 듣고 싶었는데요..ㅠㅠ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무거운 발로 저희는 종국님이 기다리시는 차펠에 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럼 노래자랑대회, 2샷 자신과 생각하지도 않았던 행운에대해는 다음 글로 써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시오.
(참고;다음날 30일에 본 더블레인보우. 수집년 살아 와서 3번만 본 더블레인보우를 29일30일 연속으로 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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