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찍은 호텔 사진와 포토 타임 사진입니다. 스마트폰 화질이 좀 떨어져서 미안하네요.

 

그리고 hamamatsu live & fanmeet 멋진 한남자 와의 만남 (3)에 사진 축가했습니다. 호텔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빌려왔으니까 수영장이 어떻게 생긴건지 잘 아실겁니다. 그리고 다른 날 찍은 사진이지만, 더블레인보우 사진도 더했습니다. 참고로 하셨으면 해요.


 

(3) 에서는 2부에 대해서 아직 쓰지 않았지요.

제 2부는 노래 자랑 대회였습니다.

 

사전에 판매된 물건과 똑같은 물빗 티셔츠에 갈아입으신 종국님을 보고 환성이 올랐습니다.

 

(물건 판매화사 홈페이지에서 실물이 훨씬 색갈도 디지인도 좋았습니다)

 

반소매 티셔츠 색갈이 아주 어울리셨어요. 아주아주아주~~ 멋있으셨습니다.

심사윈은 호텔 지배인님, 여행사 지사장님, 기획사 사장님, 그리고 심사위원장였습니다.

보기에는 아주 본격적으로 심사하셨던 것 같습니다.

노래 자랑 대회가 있다고 깜짝 놀랐고 처음 들었을 때는 종국님이 아닌 일반인 노래를 듣게 되다니..라고 너무 걱정됐지만, 아주 재미있게 진행됐습니다.

한마리 많은 곰세마리, 그날 쓴 늑대 모자를 사기만 위해서 디즈니랜드에 간 팬, 스마트폰으로 연주한 팬..터보부터 행복병, 따줘까지 다 춤출 수 있는 팬.. 다는 기억하지 않지만, 즐거웠습니다.

종국님은 데이블이 많이 있던 제일 오른쪽으로 앉으시니 저는(저만 아니라 다들..ㅋㅋ) 무대와 오른쪽 양쪽을 보는데 너무 바빴습니다~. ^^;;

사람 틈에서 얼핏 얼핏 보이는 멋진 얼굴은 아주 자영스럽게 진지하게 들었다가 끄덕이면서 뭔가를 적어놓고 많이 웃다가 큰 박수를 치고.. 한 초도 같은 표정이 없고 아주 자영스러운 모양으로 대회를 즐기셨어요. 보기 좋았습니다.

흥미진진하는 사람은 나이를 안 먹는다고 하고 실체로 항상 뭐든지에게 흥미를 갖는게 뉘 노화레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어쩐지 종국님이 나이에 비해 너무 젊으십니다.

 

발표가 다 끝나고 엄격한 심사 뒤에 상을 받으신 팬들이 정했습니다. 출장하시는 분들은 다 시도 끝나서 하나하나 종국님과 악수하고 얘기도 하고 만족스러워셨습니다.

상을 받으신 분들은 3위는 6시간도 신칸선에 타서 혼자 온 귀여운 고등학생였습니다. 아이유 좋은날을 불렀습니다. 3단고음을 꼭 종국오빠 앞에서 불러보고 싶다고 했었어요. 아주 노래 잘했어요. 2위는 음악 선생님신데, 당일 목이 안좋았지만, 노래는 아주 잘하고 종국님도 감탄하시면서 들으셨어요. 1위는 유일 흑1점 가족으로 오신 남자분니였어요. 무뚝뚝한 남자분인데, 한남자를 부르셨는데, 이유가 유명해서..라고만 하셨어요. 근데, 나중에 들었는데, 종국님이 아주 좋아하시고 재팬방에서도 있지만, 그분 아드님이 버스 안에서 종국님 노래를 다 따라 불렀답니다. 실은 활동곡이 아닌 노래도 일부로 섞어 놓았는데, 대단합니다.

그리고 원래는 없었던 것이지만, 종국님이 어떤 분에게 장려상을 주셨어요. 좀 나이가 있으신 분인데,

노래도 아주 잘하시는데(오랫동안 배우시고나 아니면 가르쳐주시는 정도) 그 시선.. 노래 마무리까지 똑바로 종국님을 보시면서 부르셨습니다. 흐믓했습니다. 

 

상 받으신 분들 방에는 종국님이 나중에 방문하시고 사인도 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었답니다. 그래서 같이 방을 쓰시는 분들도 많이 기뻐하셨답니다.

 

 

노래 자랑 대회가 다 끝나고 사회자가 스케쥴 병경을 알려주셨습니다. 대풍 때문에 그날 밤에 돌아가실 것으로 정돼서 아쉽지만 내일 배웅이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넘버원 촬영이 있어

(메인 MC촬영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얘기를 들으셨던 종국님이 인사도 그다지 않으시고 그냥 가셨습니다. 인상하네라고 느꼈는데, 잠시 후 다시 나타나셨습니다.

 

사화지님이 출발이 오늘이 아니라 내일 새벽이다. 그래서 내일 예정했던 전원으로 배웅 대신 오늘밤 9시부터 인사를 나누러 각 방에 방문한다고 하셨습니다. 단 방 안에는 들어가지 않고 문으로 인사한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그 때 친구에게 서투른 번역을 하는 중이었데 '문'의미가 이해 잘 못해서 해석못했습니다. 천하의 능력자가 각 방의 문까지 와서 인사하시다니 상상도 할 수 없어서 말입니다. 

다시 일본어로 들었을 때도, 자신의 귀를 의심했습니다.  

밤 9시를 넘으면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 움직여서는 안된다고도 했습니다.

라이브장은 다 믿을 수가 없다는 듯 조용하게 됐다가 울런거렸습니다.

그런데, 많이 들리는게 종국님이 아주 좋은 사람이다. 배려심이 많다, 그냥 가버리셔도 대풍인데, 누가 불만을 하냐고 그런 사람이 하나도 없겠다고요.

 

훙분중에 종국님은 옷을 다시 갈아입으시고 차펠에 먼저 가셨습니다.

저희도 화장을 거치고 각각 선물과 카메라를 안고 차펠에 출발했습니다.

 

줄을 지어 아름다운 차펠 안에 하나씩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운이 안좋게 스마트폰 바텔리가 떨더져서 황당했습니다. 다행이 예비 티카를 갖고 있어서 카메라와 선물만 꽉 안고 다시 줄을 섰습니다. 다가갈 수롤 정신 없게 돼서 바로 앞에 있던 친구 차레도 잘 볼 수 없는 정도였습니다. 드디어 제 차레가 왔습니다. 저는 스포츠 터월에다 이름을 써놓고 (샵에 부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usb를 갖고 멍..하고 서 있습니다.

종국님이 '아, USB다!' 라고 하셨습니다. 아마 인사도 하지 않고 그냥 서서 있길리 이야기 실마리를 찾기 위해 그렇게 하셨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궁금해서 하신 가능성도)

저는  그냥 건방지게 그런 정도면 나도 안다고 생각해서 '예, USB예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그 덕분인지 이제야 정신 나서 설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수건은 두고 USB는 친구들에게서 맡은 소중한 메시지니까요. 그래서 설명하려고 했는데, 한국어가 잘 안나오더라구요. 뒤에 줄 지은 사람들이 엄한 표정이 되고 직운 분들이 확실히 화 나시고요..

그래도 종국님이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열심히 들어주시니까 저도 열심히 설명했죠. 너무 열심히 설명했기에 악수와 사진을 잊어버릴 뻔했어요. 악수는 ..했던가...?

너무 아주 부꾸롭지만 1예로 제 사진을 올려 드릴게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조금씩밖에 안돼서 미안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단, 종국님은 위 사진 같은 것은 아무것도 말씀하시지 않으셨어요. 그냥 제가 사진 보고 느꼈습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출처 : 파피투스
글쓴이 : cho-rok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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